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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 캠페인’이 27일 오후 2시 황지연못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일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후 4시까지 현장 모금이 진행되며,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탄나르미 자원봉사 신청도 접수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성금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등에 연탄으로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의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태백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모금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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