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의 달인! 양성과정’ 지역특화교육을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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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강원도지원단이 태백교육지원청과 함께 재난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진학‧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재진화사, 응급구조사, 체험 전문요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이론보다는 체험과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공무원 등 안전관련 직업 체험 및 진로선택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 화재진압 및 대피 체험, 완강기, 계곡구조, 구급차량 동승체험 등 실생활에서 다반사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극복 방법을 체험과 실습을 통해 직접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5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매회 교육종료 후 소방학교 교육기자재 정리 및 환경정화 실시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고, 최종 25시간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해 명예소방대원으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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