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역 전경. 한국철도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일부 일반열차의 운행계획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19일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운행하는 20개 일반열차가 대상이며, KTX와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의 경로 및 영향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열차이용과 관련하여 열차운행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열차운행조정 내용은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구용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은 “지난 17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열차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로 운행열차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사전에 열차운행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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