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축제 모습.(부산 중구 제공) | 
어느덧 16회를 맞이한 40계단 문화축제는 예년과 달리, 6.25전쟁의 비극적인 역사와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과거 극복과 경제발전을 이뤄낸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 등, 꿈에서도 그리워했던 남북통일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기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오후 2시 개막식 오프닝은 부산역·산복도로·영도다리·부산타워 등 인근 명소를 드론으로 영상 중계해 전쟁의 아픔을 극복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오후 6시 본 행사는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통일 노래자랑과 중구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등이 열린다.
그밖에도 초청가수 공연, 훌라·살사·K-POP댄스, 수화춤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와 군 장비전시·막사체험, 전통음식 시식, 반려동물과 사진 찍기, 한의원·병원 현장 진료, 드립커피 시연 체험, 40계단 프리마켓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40계단문화축제는 피난민들의 희노애락이 깃든 40계단에서 6.25 당시의 감성 체험 등, 40계단의 역사적 가치와 남북분단을 넘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알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