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와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와 협력해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쉽게 알고, 함께 알아가는 사례지원’을 주제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복지 현장 역량 강화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상담사례관리 과장으로 활동 중인 이동은 강사가 강의를 맡아, 사례관리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제 지원 방안까지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게 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복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두가 행복한 화명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명2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교육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