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난방 취약 가구 대상 생활밀착형 복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를 맞아 시영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 완화와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태백청년회의소와 함께 ‘꼼꼼 산타! 따뜻함 선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의 기부를 기반으로 공단과 청년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노인 단독 세대, 장애인 세대, 난방 취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 시트를 제공하고 현장을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11~12월 신청 세대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전정훈·강동호 회장과 이석형 상임부회장이 기부 및 설치 지원에 참여하는 등 태백청년회의소의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공단 관계자는 “방한 지원을 통해 난방비 절감과 겨울철 냉해 예방 등 실질적인 주거 안전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권·윤리 기반의 ESG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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