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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광역시 북구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꿈나눔 교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2012년부터 민간단체 및 주민의 후원금을 모아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는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 3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올해 교복비 지원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2021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 입학생들이 교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19년 조례를 제정해 지역거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복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1년부터 교복지원 사업을 전격 시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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