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6일 개막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서 하나의 공간을 주말과 평일에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태백시 공식 SNS(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채널 구독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채널을 구독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태백의 관광 정보와 시정 소식을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반면 평일에는 같은 공간이 조용하고 감성적인 은하수 사진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별의 도시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방문객은 사진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같은 장소에서 주말과 평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며 “참여형 이벤트와 감성 전시가 태백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빛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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