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00억 규모의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10%의 평균 매출 감소가 확인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 내로 대출을 받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금리 연 1.75% 조건으로 상환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삼척센터 또는 태백출장소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긴급 융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이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및 조기회복을 위해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 피해 상담창구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