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산소드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5~6월, 9~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다문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에는 다문화 보드게임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샬롬아시아', '다셀럽', '밍글링', '고피쉬' 등 다문화 관련 보드게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아~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여행 입체퍼즐', '컬리링 3D 퍼즐'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초등학생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단체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9월 27일에는 다양한 나라의 전래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고, 10월 25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악기, 장난감 등 다문화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유아, 초등학생 및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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