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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림 수료식 모습.(태백시 제공) |
치매 환자 가족 20여 명은 교육을 통해 치매를 제대로 알고, 진단·치료 및 환자를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환자 가족으로서 아프고 지친마음을 서로 다독이기도 했다.
가족들은 수료식에서 “6주간의 교육으로 환자를 돌보며 지친 마음을 다시 한 번 이해받았으며, 한바탕 울고 난 뒤의 후련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백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가족들의 호평에 힘입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정신건강 증진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월 1회 가족 자조모임 ‘소나기’ 지속 운영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위생용품 제공, 치매안심쉼터 및 방문형 인지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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