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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150동, 지붕개량 140동, 비주택 철거 30동 등 총 32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주택 슬레이트의 경우, 취약계층은 한 동당 전액 지원이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52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경우 한 동당 지붕 면적 200㎡ 이하면 전액 지원한다.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취약계층은 한 동당 전액 지원이며, 일반가구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위치도와 사진 등을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성민 시 환경과장은 “노후된 슬레이트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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