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점검 및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한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204곳 점검 실시
▲조원동 전 금천경찰서 부지 점검에 나선 박준희 구청장./관악구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지난 2월 15일 ~ 3월 15일까지 1개월간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안전점검은 박구청장이 21개 전동의 위험시설 41곳과 각 동별 주민건의사항 처리현장 21곳을 방문, 직접 순찰‧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조원동 취약시설 점검에 나선 박준희 구청장. |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과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 신속한 정비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신고해 안전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28곳, 건설현장 41곳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04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 시설물 관리부서 자체점검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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