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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에 걸쳐 남해해경청과 소속 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 요원들을 대상으로‘상황요원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사건.사고를 접수한 뒤 함정 및 파출소에 이를 신속히 전파해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컨트롤타워로, 해양안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직무수행능력 평가는 1시간 20분 간 진행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상황훈련 등 3번에 걸쳐 치러졌다.
필기시험의 경우 긴급신고 전화접수 처리 등과 같은 직무 상식을, 실기시험에선 선박 위치발신장치(V-Pass) 등 상황시스템 운용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상황실 근무자 간 팀워크 향상을 위해 상황전파 및 시차별 조치사항 등을 검증하는 상황대응훈련에는 함정.파출소 등 현장 대응세력도 함께 참여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상황요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상황요원 개개인의 상황처리 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상황실과 현장 부서 간 팀워크 향상을 통해 현장에 강한 종합상황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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