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높이는 실천 활동 계속 이어갈 것”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덕천IC 법면 일대에서 행락철과 장마철을 대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는 상습 불결지역으로 꼽히는 법면 주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 북구협의회 한영운 회장과 임원 2명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수원 덕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무성히 자란 잡초를 보니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실감난다”며“정비 활동으로 흘린 땀만큼 마을이 깨끗해지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영운 북구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마을은 단순한 미관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덕천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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