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감염병관리본부가 오는 10월 4일 출범식과 워크숍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감염병관리본부는 출범지역특성에 맞는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업체계의 기구이다.
이날 출범식 및 워크숍은 정경진 행정부시장과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와 타시도 감염병관리본부 및 감염병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부산대병원은 메르스 당시 감염병 전문자문기관으로 활약했고 메르스 후속대책으로 시행된 감염병환자 격리·치료·민간대응기구 구축 협약기관이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등 부산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관리본부 본격 가동으로 감염병이라는 공공성에 기반을 두고 민·관 협업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