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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왼쪽)과 직원들이 19일 관내 한 대규모점포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수원시가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과와 4개 구 경제교통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대형마트·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 27개소는 직원 공용공간(휴게실, 흡연실 등) 축소 운영 여부, 출입구별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등) 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담당 공무원과 점포 관계자가 핫라인을 구축해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 암행 점검반’을 편성해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은 별도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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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공직자가 전통시장 점포를 점검하고 있다. |
전통시장 20개소와 상점가 2개소는 종사자와 이용객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등) 준수 여부와 점포·공용공간 수시 소독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1차로 현장 지도를 하고, 다시 점검했을 때 위반사항이 개선되지 않은 업소는 ‘운영 중단’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사승 시 경제정책국장은 “코로나19 방역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잉대응’을 해야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업체뿐 아니라 개별 종사자에게도 방역 수칙을 지속해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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