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가 문화콘텐츠펀드 투자로 18억400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5일 도에 따르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투자한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 펀드가 7.8%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청산을 완료했다.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펀드는 도가 출자한 콘텐츠펀드 중 첫 번째 청산을 기록한 펀드로 도는 30억 원을 투자해 48억4000여만원을 회수해 1.6배 수익을 기록했다. 도는 게임, 영상 등 특정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조성, 회수한 금액을 모두 재투자할 계획이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펀드사에서 투자금을 운영하다보니 결론적으로는 공적예산투입보다 더 많은 자금을 콘텐츠기업에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효과가 검증된 만큼 초기 스타트업 지원 등 펀드를 통한 콘텐츠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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