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22일부터 마을 주민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우리마을, 초록치유’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둘레길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기업 ㈜로프앤조이와 연계해 7월부터 10월까지 △마음열기 △몸 열기 △숲 놀이터 △치유하기 △줍킹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열린 ‘마음열기’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운영봉체조, 스트레스 명상, 나무놀이, 아로마 마사지, 아로마 제품 만들기 등의 힐링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열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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