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사단법인 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제6회 오늘보다 나은 내일’ 장애인 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60여 명과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견학한 뒤,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인권 세미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립지원 방안과 권익 보호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출발점은 인권”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용 협회장은 “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이러한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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