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 위해 의견제출 기간 내 감정평가사 상담실 운영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토지 2만2825필지에 대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5월 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동시에 의견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의견제출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에 신청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의견제출 기간 동안 주민편의를 위해 구청 1층에서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개별공시지가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하여 유선(2620-3490)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20일(금), 26일(목) 오후 2시~4시 2회에 걸쳐 감정평가사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음으로써 조사된 가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는 자료다. 이에 구는 조사에 있어서 객관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양천구청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 또는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을 통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배경표 부동산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며 “해당기간 동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열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2620-349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