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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는 구민의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참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구민 제안 공모’를 연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안 공모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금정구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구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구청 방문,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의 행복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부터 예산 절감 방안, 행정업무 개선방안에 이르기까지 구정 발전에 관한 창의적 의견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한 채택 여부를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접수일로부터 한 달 내에 결정한다. 연말에는 채택 시행된 제안에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공모된 제안 가운데 ‘공공시설의 자동화기기 이용위생 개선’‘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구 홈페이지 안내 방식 개선’이 시행됐으며 ‘생애 첫 주민등록증 축하카드 교부’와 같은 제안은 시책으로도 반영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접수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정구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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