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수강생 모집…남구 주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성인의 진로 개발과 정신·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남구청 별관 3층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자격증 및 강사 양성과정인 ‘유엔남구 꿈이룸학교’와 취미·교양강좌 중심의 ‘유엔남구 힐링학교’로 구성되며, 오는 8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이룸학교는 △오행심리상담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사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직업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힐링학교는 △저속노화 명상 △영화 속 미술 이야기 △세계 와인 역사 인문학 등 문화예술과 삶의 여유를 더할 수 있는 8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과 강좌 상세 내용은 부산 남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성인의 진로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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