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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대생 멘토의 강의를 듣은 학생들.(양천구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복한 꿈드림 교실'을 운영한다.
8월 6일에는 오후 2~5시까지 양천문화회관 해누리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교실’이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에서 근무하는 항공기 조종사, 운항관리사, 캐빈승무원 멘토가 분야별로 강연을 진행한다.
8월 13일 오후 2~4시까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우리동네 나가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개 인디밴드(와니/별달호수)의 공연과 보컬, 기타, 드럼, 피아노 멘토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의과대학생들의 강연을 듣고, 의대시험을 체험해보는 ‘슈바이처 프로젝트’와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음식 봉사를 체험하는 ‘나도 푸드트럭 쉐프’를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중고등학생 30~50명으로 운영하던 '행복한 꿈드림 교실'은 올해는 각 프로그램 당 4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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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드트럭 쉐프 멘토 이야기를 듣는 학생들. |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상단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메뉴로 들어와 프로그램 접수를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구 관계자는 “현재 활동하는 항공사 관련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밴드 공연도 관람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멘토들에게 궁금한 점들도 물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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