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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공. |
이번 환경교실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학습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20곳으로 6~7세 어린이 373명이다. 환경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 ▲미세먼지 ▲에너지 절약방법 ▲에코마일리지 등에 관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한다.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교육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에서는 우리동네 미세먼지 농도를 직접 확인해 보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 지켜야 할 생활수칙과 예방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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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일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황사용 마스크가 제공된다. 생활 속 미세먼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알아보고 공기정화식물 ‘개운죽’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채현일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환경오염 피해자가 아닌 환경보호 실천가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녹색생활 실천 습관을 갖고 환경문제에 스스로 대처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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