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수산물 즐기며 여름휴가 혜택까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의 일환으로,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부산에서는 11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 참여 시장은 괴정골목시장, 남천해변시장, 신평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다대씨파크시장, 광안어패류시장, 민락어패류시장, 민락회타운, 민락씨랜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민락수변공원골목형상점가 등 총 11곳이다.
환급 방법은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록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여름휴가에는 부산에서 신선한 회와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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