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담회·문화공연 등 35개 행사 진행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해외 교류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외교단은 황석칠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단장으로 청년·경제인·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자매·우호도시 베이징, 울란바토르, 알마티, 이스탄불과 교류 거점 도시 베를린을 방문해 35개 행사를 연다.
베이징에서는 기업상담회를, 울란바토르에서는 유학설명회와 유치원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알마티에서는 미래전략 세미나와 문화교류의 밤, 이스탄불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회를 개최한다. 마지막 베를린에서는 ‘부산 데이 인 베를린’과 음악축제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경제·문화·교육 협력을 아우르는 이번 여정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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