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성내면이 지난 22일 작은수박(블랙망고)재배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성내면농업인상담소에서 고곤규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수박을 사랑하는 사람 작목회’(대표 김재주)가 작은수박(블랙망고)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수박을 사랑하는 사람 작목회’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25농가 관외 5농가로 결성돼 고품질 블랙망고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재배면적은 18ha으로 10억의 조수익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 참여를 통한 생산기반 확충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고창군의 대표브랜드로의 명성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길환 성내면장은 “교육을 통해 작은수박의 품질향상 방안 등 개선사항을 논의하며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볼 수 있었다”며 “소비자 욕구 다변화에 알맞은 고창군 작은수박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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