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체헌혈 연 5회로 확대… 공직사회 생명나눔 실천 강화
여름철 혈액 부족 대응… 안정적 혈액 수급 문화 확산 기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여름철 혈액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참여가 다시 한번 이어진다.
부산시는 하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도로변에 마련된 헌혈버스 3대에서 올해 세 번째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여름철 무더위와 휴가, 방학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공직자가 먼저 헌혈에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청과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은 물론 헌혈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공직사회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연 4회 운영하던 직원 단체헌혈을 올해부터 연 5회로 늘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며, 오는 10월 7일과 12월 4일에도 추가 헌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12일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제2회 직원 헌혈의 날에는 시청과 부산경찰청 직원, 일반 시민 등 167명이 참여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개별적으로 헌혈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예약하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헌혈의집 위치와 헌혈 예약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과 '레드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생명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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