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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교량, 지하차도, 옹벽, 땅 깎은 비탈면 등 관내 도로시설물 209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교량의 변형, 신축 이음장치 파손, 노면 평탄성, 지하차도나 옹벽 등 콘크리트 구조체의 침하, 균열, 누수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 요인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고,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학현 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의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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