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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도면.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말부터 출동하는 모든 소방차량에 건축물 도면, 신고자 녹취음성 및 재난 진행상황 정보 등 각종 재난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을 재난지점까지 신속히 길 안내하는 시스템인 부산소방 차량관제시스템에 소방청의 소방안전정보시스템을 연계해 국토교통부 건축물 층별 도면정보와 승강기 정보를 제공하고,
신고자의 신고음성을 출동하는 차량 및 현장에서 직접청취 할 수 있는 기능과 재난의 진행상황 확인 및 다른 출동차량의 위치도 내비게이션 지도상에 표시하여 제공하는 등 각종 재난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지휘 및 화재진압작전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출동 소방차량에 각종 재난정보 제공을 통한 맞춤형 대응으로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적극적인 재난현장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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