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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가 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을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으로써 도내 곳곳에 ‘에너지 자립지구’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개인 및 단체, 시‧군 등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 설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최대 50%(1개 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공공기관, 민간법인, 시‧군 등으로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로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 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해 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확인‧작성한 뒤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사업 신청 대상자의 역량, 성과, 시군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역량평가와 성과평가를 합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 (10점) ▲도심공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신산업 융합 설치 (10점) ▲사회적기업 (5점) 등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해 총 130점 만점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도는 오는 6월 중 사업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한 뒤 7월 이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6년 ‘에너지자립선도사업’을 시작해 모두 47개 사업을 선정, 총 사업비 310억원 중 104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는 33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9.7㎿의 에너지 자립시설 확충 효과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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