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19 단계별 강서구 구립도서관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강서구 구립 강서도서관과 강서기적의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달 22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예약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약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맞춘 1단계 ‘심각’단계의 공공도서관 서비스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도서를 신청하면 신청한 책이 소독작업 후 다음날 도서관 입구 대출창구에서 제공된다.
2단계 ‘경계·개학’ 단계에는 도서관 자료실 개방과 관외대출이 가능해지는 대신 운영시간을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로 단축하고 입관자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3단계 ‘주의’ 단계에는 도서관 자료실 및 열람실을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정상 운영하지만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예약도서 안심대출’ 대출창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며 도서대출 예약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3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우울감이 만연한데 구민들이 독서활동을 통하여 삶의 활력을 찾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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