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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사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입출항 항로상의 해상교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항로표지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지난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항로표지 활용도 및 운영상태, 사고복구 신속성, 항로표지 시인성 및 배치 적정성 등 총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로표지 기능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실제 항로표지를 이용하는 도선사, 해운선사 및 어촌계 등 다양한 선박운항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또는 설문지를 배포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식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항로표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가 해상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수요자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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