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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은 7일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 대비와 선박 대피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양수산청 제공 |
먼저 피항 완료 시기와 관련해서는 신항·북항 ‘컨’ 부두 접안 선박 및 정박지(북항, 신항, 남외항 등) 선박은 이날 오후 8시까지, 감천항 접안 선박·DEAD SHIP 선박(부선 포함)·그 외 선박은 낮 12시까지 피항을 완료하기로 했다.
항만 운영중단은 오후 8시부터 중단한다. 다만,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필요시 온라인 선박대피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피항완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컨’ 터미널 운영사에서는 공‘컨’ 고박을 철저히 시행하고, 본선하역 시 풍속 등을 감안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문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관련 기관에서는 태풍 북상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선박 피항 안내·출항 통제 등에 적극 협조를 부탁 드리며, 이번 태풍에도 부산항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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