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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사단, 마스크 수송지원 및 지역 내 참전용사 지원에 발벗고 나서.(육군 53사단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육군 53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여 긴급지원 마스크 수송과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의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뵙고 생활에 꼭 필요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수송지원은 마스크가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경남 양산에서 경남 밀양으로 2.5톤 차량 2대를 이용해 밀양 하나로마트로 마스크 5만장을 수송했다.
마스크 수송을 지원한 53사단 수송소대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인 현재 마스크가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는 것은 본연의 임무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가족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53사단은 지역 내 참전용사를 찾아 뵙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라면 등을 전달하고 있다. 고령의 참전용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분들로 사단은 참전용사 분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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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사단 울산연대 주임원사가 울산지역 참전용사분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있다. | 
6.25 참전용사 심재우옹(91세)께서는 “코로나 마스크 구하기도 힘들고, 감염 걱정에 외출도 꺼렸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해줘 고맙다면서 항상 우리 군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53사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마스크 생산지원과 제독차를 이용한 방역지원 활동을 펼치고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 범정부 대응에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방역지원, 선별진료소, 상담요원 등 총 900여 명의 장병들이 지원활동에 나서며, 차량 23대, 물자 2천여 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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