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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지난 7월 지역내 금은방 직원을 상대로 한 강도상해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해마다 10여건씩 발생하는 강절도로 주변 상인과 시민들에게 항상 불안요인이었던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지난 7월 26일 관할 지역 경찰관서인 범천1파출소에 경찰관 6명을 증원하고, 기동순찰대를 창설해 골드테마거리 치안인력을 강화했다. 또 형사즉응팀과 형사기동대를 취약시간대 집중 순찰하는 등 예방적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범죄분석을 통한 대응책 마련 및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등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경찰·상인회·디자인센터·경비업체 등으로 범죄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찰서 기능별 골드테마거리 범죄예방 T/F팀을 발족해 추진체제를 정비했다
또한 총 사업비 3100여 만원을 투입해 범죄 다발지 주변 노면환경개선과 기존 전통시장 안내소를 활용한 경찰초소 운영, CCTV증설 및 특별방범구역 안내판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을 개선했다
이러한 골드테마거리 특별방범 T/F팀이 발족해 활동한 이후 골드테마거리 내 금은방 업소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한건의 강·절도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고 인근 주민과 상인들도 밝아진 거리와 경찰활동을 반기고 있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부산의 대표적인 귀금속 상가 밀집지역인 범천동 일대에 강화된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이웃순찰활동을 확대해 골드테마거리 내 강·절도 범죄의 제로화를 지향하겠다"면서 "더불어 경찰력 증가에 따라 범천1파출소의 신축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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