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이 오기 전 해운대 돔 설치 모습. | 
| ▲태풍으로 훼손된 모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원)는 마을기업 에코에코협동조합과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제2회 해운대 비치코밍 축제’를 10월 3~12일로 연기한다.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치코밍 축제의 상징인 ‘해운大돔’의 기초 골조가 부서져 부득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비치코밍축제는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폐튜브 700여 개를 활용한 지름 20m, 높이 10m 규모의 대형 돔 구조물 ‘해운大돔’과 플라스틱 물고기가 지구를 삼키는 형상의 8m 높이 ‘해운大 물고기’는 예정대로 설치된다.
비치코밍 세미나는 10월 5일, 비치코밍 북 토크는 6일, 비치코밍데이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축제기간 축소에 따라 ‘해운대 비치코밍 영화제’는 당초 세 차례에서 9일과 12일 이틀 동안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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