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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동구 지역화폐 ‘e바구페이’의 2020년 발행 목표액을 기존 100억 원에서 170억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한다.
이번 확대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동구 긴급생활지원금 등을 e바구페이로 발행함에 따라 발행목표액 100억 원을 조기 달성해 유통 상승세 지속을 위해 발행규모를 확대해 정책의 연속과 소비자의 혼란방지를 위함이다.
현재 동구 전체 인구 8만9000명의 30%인 2만7000명이 e바구페이를 소지하고 있으며, 주로 슈퍼마켓, 음식점, 목욕탕, 정육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업체에 사용되어 지역화폐 취지에 부합되게 운영되고 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e바구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이번 확대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상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바구페이는 스마트폰 앱, 관내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청십자신협에서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가능하며, 7월말까지 인센티브 10% 추가 지급, 연말정산시 8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동구 소재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편의점·학원·미용실·커피숍·병원·주유소· 전통시장 등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점포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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