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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상담이 힘든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전화 상담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진로상담 ‘꿈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초등 5학년~고등 2학년생, 학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4월 25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주민 호응도를 평가, 운영 연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꿈톡’ 온라인 진로상담은 ‘상담 신청-1차 상담-온라인 진로검사-2차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드림누리’에 접속해 ‘상담 신청’을 클릭, ‘전화나 채팅’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채팅은 카카오톡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드림누리’ 채널을 추가해 ‘1:1 채팅하기’로 상담하는 방법이다.1차 상담 단계에서는 전화나 채팅을 통해 진로 준비 정도 등을 파악하고, 개인이 휴대폰이나 PC로 온라인 진로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인증키를 보내준다.
검사 종류는 STRONG 진로검사, MBTI 성격검사, U&I 학습유형검사, U&I 진로탐색검사 등 대상자에게 적절한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는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진로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상담이 진행된다. 2차 상담도 1차와 동일하게 전화나 채팅으로 할 수 있다.
박희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두 차례나 연기돼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많다”며 “온라인 진로상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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