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54분경 부산 서구 충무동 소재 금양제빙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17세, 남, 충남 천안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47분경, 금양제빙 앞 부두에서 삼촌과 함께 술을 마시던 A씨가 갑자기 해상으로 뛰어드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하고 남항파출소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지점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해 남항파출소 앞에서 대기 중 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고 추락으로 인한 다른 부상은 없었으나, 저체온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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