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4일 간부공무원, 공약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민선7기 영도구 로컬 매니페스토,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주제로 ▲불확실성과 매니페스토 운동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정책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정책사업 협업운영 사례 등에 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대에 맞는 공약 설정과 실천방법 등을 강조했다.

영도구는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의 구정목표 아래 사람, 환경, 문화, 공간 등 5개 분야 32개 세부사업을 민선7기 공약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철훈 구청장은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에서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구민과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구민중심의 구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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