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수비수 강준우를 제주에서 FA로 영입했다.
![]() |
186cm-78kg의 큰 피지컬을 자랑하는 강준우의 영입으로 안양의 수비진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특히 프로 레벨에서만 10년에 가까운 경험이 있기 때문에 구대영-안세희-김태호-안성빈으로 이어지는 기존 수비라인은 물론, 최근 용재현·조영훈·방대종 등의 신규 수비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우는 “아마 내 나이가 선수단 중에 가장 높을 것 같다.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그라운드 내·외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최근 몸 상태는 매우 좋다. 시즌이 시작하길 고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6일부터 2017 연간회원권을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