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정헌율 익산시장이 19일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과수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전개하는 7557부대 장병들을 격려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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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7부대는 주택화재로 영농의욕을 상실한 농가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일 부대 간부가 화재현장을 방문 농가를 위로했다. 특히 화재로 일손을 놓아버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7~18일까지 2일간 과수 열매솎기 농작업에 100명의 병력을 지원해 큰 도움을 주었다.
화재가 난 농가주 정 모(62) 씨는 오래전에 교통사고로 전동차를 의지해 과수 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 13일에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주택 60㎡가 전소되어 영농의욕을 상실한 채 과수 농사일을 놓아버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화재를 입은 농가에 위로를 보내며 하루 빨리 회복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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