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된 일본부인회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홍보" 관광객들 눈길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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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리조트 특별초청된 고창군 다문화가정들이 그린피아 숙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사진/ 김경락 기자 |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가 올해로 창사 50주년 맞이하여 HJ매그놀리아 신달순 대표와 (사)자원봉사애원(이사장 문훈숙)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고창군 다문화 가정 26명을 특별 초청해 용평 모나파크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교통경비는 김이중 UPF 고창군 지부장이 후원했다.
이번 힐링여행에는 고창군 다문화 가정은 일본 부인회 소속 21명, 필리핀 부인회 3명, 인솔단장 박준언 고창군 UPF 상임고문, 강순옥 부인회장이 참여해 발왕산 모나파크 천년주목숲길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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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경락 기자 |
한지선(나구모 도모꼬) 일본부인회장은 "이번 힐링 여행을 초청해 주신 모나파크 회장님과 자원봉사 애원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용평 리조트 말은 들었지만 엄청난 규모와 시설에 놀라고 특히 대표님이 추천해 주신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은 1,458m에 있어서 등산을 망설였지만 막상 가보니 나이와 체력, 장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걸을 수 있고 휠체어도 다닐 수 있도록 경사도가 8%로 이하로 되어 있어서 좋았다"며 " 특히 수령 1800년 이상된 주목나무 군락지를 보면서 나무를 살리면서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 천년주목숲길은 나무마다 개성 있는 별명과 의미를 적어 놓았는데, 모나파크에서 스토리텔링을 했다며 연로하신 일본 부모님이 한국에 방문하시면 손자들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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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
신달순 대표는 "5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용평스키장이, 사계절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다시 태어났다. 모나파크란 이름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며 "어머니 Mother와 자연 Nature의 앞 두 글자 ‘MONA’를 따 새 이름표를 달았다. ‘어머니의 품과 같은 대자연’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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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경락 기자 |
신 대표는 "이제는 건강의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모나파크는 발왕산이라는 대자연 속에 있는 건강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공간이다"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모나파크는 문화예술이 가득한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 3대가 찾더라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발왕산은 모든 걸 주는 어머니 산이고, 자연과 어머니는 모든 걸 내어주는 위대한 존재다. 미래에는 발왕산이 세계적인 치유와 건강,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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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해설사가 마유목 세상에서 유일한 어머니 나무라는 뜻이라고 설명 하고있다. 야광나무 속에 마가목 씨가떨어져 싹을 틔우고 그속에서 자라,뿌리부터 몸통,가지까지 한몸이 되어 살고 있는 희귀한 이종 일체형 연리목이라 한다. 사진/김경락 기자 |
한편 국내 최대 스키장 운영사로 잘 알려진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 앤 리조트(모나파크)’가 전북 고창군과 작년 12월 28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500억 원 상당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서해바다와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급호텔 등이 계획되면서 고창군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2023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숙박권 지원사업으로 (사)자원봉사애원 주최, 모나파크 용평리조트 후원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조손가정 포함), 장애가정, 다문화가정을 선발하여 용평리조트 객실 무료 이용권 1매(빌라콘도 41(type or그린피아 38 type), 발왕산 케이블카 2인 무료 이용권 1매를 가정당 6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모나파크란 용평리조트의 새로운 이름이다. 공식 명칭을 ‘발왕산 모나파크’라고 한 것도 산이 가진 자연미를 대중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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