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모집한다.(사진제공=군산시)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어린이행복도시로서의 친환경적 학습 공간 제공과 도심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2018년 명상 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 등이며, 신청서는 내달 10일까지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는다.
공모 신청한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산림청의 ‘명상 숲 조성사업 지침’에 따라 대상학교별 사업규모와 사업비 적정성 등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사업대상지별 여건에 적합한 숲 유형 등의 자문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명상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의 국비 및 시비 지원사업으로 각 학교별 나대지화 되어 있는 공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친 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이 균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희망학교는 필히 신청해 주시고 명상 숲 조성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3개의 학교에 대해 명상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는 인성교육과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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