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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22일 달음산 일대에서 구조담당직원과 구조대원 26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봄철 따뜻해진 날씨의 영향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공연 등의 문화활동이 줄어드는 대신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한 산악사고 증가를 대비해 실족, 조난, 고립 등 산악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고, 주요 훈련내용은 ▲다양한 상황부여와 해결방법 도출 ▲수평·수직 구조 4~5인 조법, 도하훈련 ▲ 요구조자 구조 및 들것 결착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모바일앱을 활용한 요구조자 위치파악 등이다.
또한 인명구조훈련이 끝난 후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했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등산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산행 시에도 적절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안전수칙을 지켜 달라”라며 “기장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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