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상수 기자]양대노총은 1일 오후 6시, 광화문 월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24시간 철야 집중행동을 선포한 후, 동십자각까지 행진해 윤석열 대통령 퇴진 비상행동 집회에 참석한다
양대노총은 비상행동 집회를 마친 후 헌재 앞까지 행진하고, 안국역 도로 인근에서 이날 저녁부터 2일 오후 9시까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24시간 철야 농성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들이 저지른 내란으로 인한 국정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있으며, 경제는 고꾸라지고 있고, 국민들의 일상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계엄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어 이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비롯한 비상행동은 이틀간 헌재 앞에서 24시간 철야 집중행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며 뜻있는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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