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마을사업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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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동 주민참여지원사업 동별 주민설명회 일정. |
‘찾동 주민참여지원사업’은 마을,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주민역량 도모 사업이다. 구는 동별 3∼4개 주민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마을학교, 도시농업, 공동육아, 마을봉사활동, 문화.예술창작 활동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소재나 분야에 제한은 없다. 단, 직업훈련 등 일반강좌 운영 사업이나 단순 친목회 또는 영리목적의 사적인 모임 등은 응모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15개동(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 제외)에 거주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면 성별, 연령에 제한없이 신청가능하다. 대표제안자 3인 모두 주민참여지원사업이나 기타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 경험이 없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5월 19일(금)까지 거주(근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소정양식의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사업신청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투표하는 방식의 주민참여심사와 전문심사위원심사 종합평가를 통해 6월 중순 이후 최종 결정한다.
사업공모와 관련,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11일부터 17일까지 각 동별 주민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17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찾동 주민참여지원사업’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아빠모임 HELP △엄마가 자녀에게 주는 사랑의 선물 △영등포 뜨개방 등 42개의 사업에 4200만원을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2670-3176)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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