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지난 5부터 사흘간 금정구 소재 역사 중 시민의 이용이 많은 3개 지하역사(남산역,두실역,금사역)를 대상으로 열차화재·탈선 등 재난상황 발생을 가상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시철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대원과 도시철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고,지하역사 인명대피 유도를 위한 라이트라인 전개 등 구조장비 9종 20여 점이동원된 가운데 다수인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실전처럼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지하역사내 인명구조 동선 및 피난로 확보 ▲스크린도어 개방훈련 ▲무선통신장비점령훈련 ▲철도역사 소방시설 위치확인 등 다양한 방면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도시철도 역사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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